주저리주저리 주저리주저리 일상이 반복되면서 오늘이 어제같고 어제가 내일 같은 현실이 흘러갑니다. 분명 하는 일이 단조롭지는 않은데 출근 퇴근 출근 퇴근 이외에 하는게 없어서 단조롭게 보이나 봅니다. 성격이 활달하지 못하고 시기탓도 있겠지만 누군가 만나거나 하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일상이나 일을 하면서 스쳐지나가는 장면들을 조금이나마 스냅샷으로 남겨 놓고자 다시 조금씩 메모를 해봅니다.